안녕하세요.
두딸과 함께 경험해본 후기를 공유하는 루다파파 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호텔에 대해 공유 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평창
입니다 ㅋ
이번 주말엔 어딜 가야하나?
아이를 키우는 아빠 엄마들의 최대 고민!!
목요일쯤 되면 주말에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야될꺼만 같은 압박감!
오늘도 블로그를 훑어보기 시작했죠.
날씨는 춥고.. 실내였으면 좋겠는데.
루다 로아 도 재밌고
와이프랑 나도 쉴수있는곳이 어디가있을까~ 하면서 검색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켄싱턴 호텔 평창!
일단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동차 모양의 침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디언 텐트"
"그안에 꽤 많은 양의 블록 장난감"
"호텔 정원에 있는 애니멀팜"
그리고
"실내 놀이터!!!!" 까지!
솔직히 이정도 구성이면
이번 주말 게임 끝 ㅇㅈ?
ok! 출발!
그렇게 결정을 했죠.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것..
망할 코로나..
아놔 코로놔 짜증놔!!
호텔로 살며시 전화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약 좀 할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좀 여쭤볼께 있는데
혹시 외국인 투숙객이 많나요?
조심 스럽게 여쭤 봤죠.
그러자
아 네~~
아니요 지금 외국인은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ok! 가자!
그렇게 저희는 다음날 올림픽때도 못가본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평창 켄싱턴 호텔을 소개 시켜드릴께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켄싱턴 호텔 평창의
키즈룸 "마이카 스위트" 입니다.
키캉스 목적이다 보니 아무래도 키즈룸으로 선택을 하게됐고요~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컨셉으로 가는게
윈윈 이쟈나요? 맞죠?
루다를 안고 케리어를 끌고 호텔 안으로 들어섭니다.
비지니스 라운지에서 체크인 을 합니다.
키즈룸 투숙객 한정으로 비니지스 라운지에서 체크인/아웃을
진행 해주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아이와 그리고 아이들의 짐을 고려해서
앉아서 체크인/아웃을 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 느낌을 받네요
좋습니다.
물론 가만히 앉아 있진 않죠~
예상 못했던거 아니쟈나요?!
"그냥 앉아서 할수도 있었다"
라는것에 의미를 두는걸로 ㅇㅇ
체크인은 금방 끝났습니다.
방 배정을 받고 로비로 나가봅니다.
헛.. 코코몽이다.
뭔가 에스코트 받으며 걸어오는 코코몽
보아 하니 반대쪽 로비에 있는 아이들과
1차 혈투를 끝마치고 에스코트를 받으며 오는 거 같네요.
루다야 사진 좀 찍어봐~
코코몽과 일대일로 마주한 루다는 도망 갔습니다.
아빠와는 다르게 겁이 많아요
그게 의문임.
의문을 품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엘베로 가던중 평창 올림픽 느낌좀 느껴보고
엘베를 탑니다.
키즈룸만 있는 층인가봐요.
벽면에 곰돌이들이 가득합니다.
저기 리본달린 곰은 엄마곰이고
뚱뚱한 곰이 아빠곰이라네요.
솔직히 ㅇㅈ
자 방으로 들어 갑니다.
음 ok
루다에게 방을 보여주자
와~!
하고. 끝.
잉?!
끝?!
이유가 있었으요..
이미 봐버렸지요.. 그것을
바로 웰컴 쿠키로 준비되어있는
케잌 만들기!
직접 생크림을 바르고 초콜렛을 올리고 뭐 그렇게 만드는건데
완성전에 초콜렛 다 없어짐 ㅇㅇ
아 그리고 방이 상당히 덥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 덥게 해놔서
들어오자마자 다들 반팔로 환복!
방에 처음 들어올때 느낌은
겨울에 동남아 여행을 가는데
동남아 공항에 내려서 처음 딱 나갈때의 그 더움이랄까.
상당히 더웠으요
일단 난방 확실히 해놓은거 ㅇㅈ
케잌 만들기가 끝났으니.. 이제 좀 놀아봐야쥬?
아 그리고 자동차 침대는 시동?! 을 걸수가 있어요
라이트가 켜지고 침대 밑으로 불이 들어오네요.
우선 체크인을 할때 키를 받습니다.
전날 예약할때 아이 이름을 물어보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바로
키 홀더를 만들어주네요 ㅋ
물론 일회용이긴 하지만
요런거 솔직히 기념은 되잖아요? 맞죠?
키홀더 ok
일단 로아를 앉혀 놓고.
저도 눕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침대 제일 많이 쓴건 난가?
타이어 배에 올리고 일단 휴식 ㅇㅇ
어느정도 놀다가 디너 예약을 하고 슬슬 로비로 나가봅니다.
키즈 카페를 가기위해서!
전면 사진을 못찍어서 전면 사진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딱 적당한 크기에 딱 적당한 놀이 기구였어요
루다는 솔직히 미끄럼틀만 있으면 돼서 ㅋ
룸넘버를 알려주고 들어갑니다.
자 루다의 잇몸 미소
신났다는 증거죠 ㅋ
잇몸 미소 봤으니 이제 슬슬 저녁 묵으러 가볼까유?
다시 로비로 ㄱㄱ
숨기 놀이도 한번 하고
의자에 잠깐 앉아서 쉬고 ㅇㅇ
물고기 구경도 좀 해보고~
밥먹으러 갑니다!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디너 1인당 7만원 수준인가 그랬어요
스테이크 / 스시 셀러드바 네요
일단 먹을께요
네.
다음엔 그냥 나가서 먹어야겠어요
우선..
맥주 무한리필이라서 좋았음
(맥주 맛도 상당히 좋았고요)
스테이크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초밥 계속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다.
그걸 우리가 제대로 가져다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음식맛은 좋았어요.
다만 우리 루다 로아 신경쓰느라 즐기지 못한게 아쉬울뿐
그러고보니 식사 하는 사진이 별로 없어요
이유는 육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꺼라 믿을께요 ㅠ
그렇게 엄마의
마지막 한입만~ 마지막 한입~
마지막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끝나는 식사가 끝났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방으로 가서 욕조에서 놀다가 푹 잤죠~
그리고 다음날!
조식 먹어야죠?!
네 안먹어요~
요플레 하나 드시네요.
개구리 모양 찐빵
팬더 모양 찐빵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 음식 코너가 따로 있을정도로 신경 썼더라고요.
음식 사진은 어제 저녁과 같은 이유로 skip.
루다는 결국 요플레로 아침식사 끝
그리고 다시 실내 놀이터(키즈 스테이션)로 가는데..
12시부터 2시까지 청소시간 이네요. ㄲㅂ
슬슬 짐싸고 체크 아웃 준비를 합니다.
수영장 목욕탕 즐길거리가 많아요~
저희는 근데 실내놀이터에서 놀기만해도 시간이 모자라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한가지가 더 남아서~
바로 애니멀팜
호텔 정원 끝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건초 자판기에서 먹이를 사서 직접 먹여주는 시스템!
양이 상당히 크네요 ㅋㅋ
먹기도 잘먹어요.
루다는 무서워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직접 잘주네요 ㅋ
다음에 또오자~ 하고 빠빠이 하고 왔죠 ㅋ
그렇게 평창 켄싱턴 호텔 일정을 마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루다는 더 놀고싶다고 울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에 또오자~~ 하고 달래고 달래서 집으로 왔습니다.. ㅠ
그래서 결정한 켄싱턴 경주 !!
다음 포스팅으로 켄싱턴 경주에대해 공유 할께요ㅋ
여기까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켄싱턴 호텔 평창 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루다 아쉬움의 눈물 한방울 짤..
아디오스
다음에 또 봐요!!